ㅠㅠ 일상의 조각

한참 바빠서 이글루스에 한가하게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대략 수개월 정도는 아마 제 이글루에 들어올 일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반 방치였으니 새삼스레 닫거나 할 계획은 없고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죠.

두렵고 새로운 것이 가득한 나날이지만 언젠가는 볕들 날을 기대하고 싶어요.
그날이 언제일지 참으로 요원하지만......현재를 즐기라는 키팅 선생님의 명언을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비록 피곤하고 짜증나고 눈물 삼키는 일이 많을지라도.

아직 햇병아리지만 언젠가 거듭나서 백조로 변할 날이 있기를 바래요.

감상문 종류만 계속 쓰던 이글루지만 나름대로 소중했어요. 언젠가는 조금씩 글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해외구매했던 물건 받았습니다. 일상의 조각

오늘 집에 돌아와보니 위에 영어 주소가 쓰여진 택배 박스 2개가 와 있더군요.
111 YEARS OF DEUTSCHE GRAMMOPHON The Collectors Edition 1, 111 More Classic Tracks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읽어보니 보통 추가로 관세를 물 때면 갖다주신 분이 받아간다고 알고 있는데, 대신 택배를 받아준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특별히 그런 거 없었다고 하네요.
Edition 1과 111 More Classic Tracks을 따로 포장해서 보내줘서 그랬던 걸까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필요할 때면 잊지 않고 애용할께요, Presto Classical!!!!
(관대한 관세청 직원 분이 조금 오버되는 정도는 그냥 봐주신 건지도 모르지만요....)

지금 지휘자 칼 뵘,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 버전의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들으며 쓰고 있습니다. 영화 아마데우스를 본 이래 처음으로 다시 들어보는데, 진혼곡이라 우울하긴 하지만(...) 역시 명곡은 좋군요.
들을 CD가 가득 쌓여 있으니 참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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